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강혜지(한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강혜지는 16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단독 1위에 자리한 강혜지는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서 있다.
이날 강혜지는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 9개홀에서 3타를 더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과 이미림(우리투자증권), 카트리오나 매튜(영국), 이민지(호주)가 강혜지와 2타차인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한편 ‘10월의 신부’ 박인비(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사임다비 대회 우승자인 중국의 펑샨샨도 박인비와 함께 공동 15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상금, 다승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롯데)는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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