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완지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스토크시티전에서 신예 미드필더 톰 캐롤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스완지는 오는 19일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스완지는 스토크시티전에서 그 동안 기성용과 함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 쉘비(잉글랜드)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할 전망이다. 때문에 올시즌 토트넘에서 임대된 톰 캐롤(잉글랜드)이 기성용과 함께 선발 출전해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시즌에는 QPR에서 임대활약을 펼쳐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26경기에 출전했던 톰 캐롤은 올시즌 스완지에선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고 있다.
스토크시티전을 앞둔 기성용은 17일 사우스웨일즈이브닝포스트를 통해 "톰은 매우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어리고 다소 왜소하지만 팀을 위한 활약을 펼치는데는 문제되지 않는다. 뛰어난 축구지능을 가진 톰은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지난 파라과이전과 코스타리카전에서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 플레이를 이끌었다. 스완지시티에서도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은 스토크시티전에선 신예 미드필더를 이끌며 팀 플레이를 책임져야 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