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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기술자들'이 중국, 홍콩, 대만, 필리핀 등 4개국에 선판매됐다.
'기술자들'은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아시아필름마켓 2014에서 해외 4개국 선판매를 확정했다.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듯 아시아필름마켓에서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만으로도 일찌감치 중국, 홍콩(마카오), 대만, 필리핀 4개국의 선판매를 확정지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해외 배급 담당자에 따르면 "'기술자들'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아시아 신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김우빈의 주연작으로, 특히 중화권 바이어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에 놓였다. 아시아필름마켓에 나온 많은 작품들 중에서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기술자들'은 아시아필름마켓 이후에도 다른 나라로부터 지속적인 구매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11월 열릴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도 추가 선판매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시설이 갖춰진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우빈을 비롯해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영화 '기술자들' 현장스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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