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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서태지의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전곡 음원들이 오는 20일 오전 0시에 공개 된다.
17일 서태지 컴퍼니는 "오는 20일 오전 0시 '콰이어트 나이트'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앨범 판매 역시 이날 아침부터 함께 진행된다.
16일 공개된 '크리스말로윈'는 공개와 동시에 큰 반응을 얻으며 각종 음악사이트의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지난 13일부터 각종 음악 판매점에서 진행된 서태지 9집의 선주문 예약은 불과 4일 만에 5만 장을 돌파했다.
한편, 18일 개최되는 서태지의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했다. 가로 길이 총 80m에 달하는 거대한 무대와 전면에 초대형 할로윈 호박 구조물이 설치돼 웅장함을 선사하며,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하는 소품들을 배치해 축제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공연 사운드 면에서는 국내 어떤 단독공연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물량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크리스말로윈' 사운드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폴 바우만(Paul Bauman)이 참여했으며, 총 130대에 달하는 메인 스피커가 투입해 주경기장을 가득 채울 계획이다.
[가수 서태지. 사진 = 서태지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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