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의 선수단과 팬들이 한마음으로 경남 격파를 다짐하공 있다.
부산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경남을 맞아 현대오일뱅크 K리그클래식 2014 32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스플릿일정이 시작되기 전 부산이 치르는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필사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양팀은 현재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위치에 서 있다. 경남은 현재 리그 최하위로 더 이상 물러설 자리가 없다. 부산 역시 11위로 최하위 경남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분위기는 부산이 유리하다. 부산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승2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선수단은 자발적 합숙을 자처하며 남은 리그 경기에서 선전을 각오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부산 수비의 핵으로 떠오른 닐손 주니어는 구단 홍보 영상에서 직접 경남FC 기왓장을 격파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응원을 독려했다.
구단에서도 팬들에게 경남 격파를 약속하며 특별한 팬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격파 세트에 경남FC를 새기고 경기장에 찾은 팬들에게 격파 게임을 진행한다. 격파에서 멋진 모습을 보인 팬에게는 구단 사인볼 및 머플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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