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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 출신 가수 조형우가 근황을 전했다.
조형우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힘(HI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조형우는 "'위탄' 이후 내 삶의 행보라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떻게 음악을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을 했다.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면서 시간을 가지고 찾았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25살에서 28살이 되는 시점이었다. 남자로서 무르익는 순간 아닌가. 피아노도 써보고 기타도 써보고 시간이 날 때는 노는 것도 좋아하니까 놀기도 했다. 크게 급한 마음 없이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형우의 이번 앨범 '힘'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아는 남자'는 작곡가 이민수와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차갑고 멜랑콜리한 느낌을 표현했다. 후반부 등장하는 가수 김예림의 몽환적인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다.
[가수 조형우. 사진 =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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