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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 출신 가수 조형우가 함께 작업한 선배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듀오 투개월 김예림에 대해 비교했다.
조형우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힘(HI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조형우는 "가인 선배님은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평소에도 자주 연락을 주고 받는 편이다. 그 당시엔 처음이었기 때문에 엄청 많은 도움을 주셨다. 모니터도 틈틈히 해 주시고, 이런 것들 좋을 거 같다고 이미지도 보내주신다"며 "회사에서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말을 잘 못 하는데 대신해서 말을 좀 해주시고 그러더라"고 밝혔다.
이어 "가인선배님은 SNS를 통해서 '제가 스타일이 아니다'고 하셨더라"며 "사실 무서워한다. 무서워하는 선배다. 카리스마가 있다. 엄한듯한데 사실은 따뜻함이 있는 그런 타입이다"고 덧붙였다.
'가인과 김예림 중 누가 이상형이냐'는 질문에 김형우는 "절대 피처링을 해주셔서 그런 건 아니다"며 "대놓고 따뜻한 김예림씨가 좋다"고 꼽았다.
조형우의 이번 앨범 '힘'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아는 남자'는 작곡가 이민수와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차갑고 멜랑콜리한 느낌을 표현했다. 후반부 등장하는 가수 김예림의 몽환적인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다.
[가수 조형우. 사진 =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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