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성민이 빠진 kt가 2연승을 거뒀다.
부산 kt 소닉붐은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원주 동부 프로미에 77-61로 완승했다. kt는 2연승을 내달렸다. 3승1패로 3위. 동부는 1승2패가 됐다.
Kt가 예상을 뒤엎고 동부를 잡았다. 조성민이 없어도 의외로 강하다. 전태풍이 19점, 찰스 로드가 14점, 윤여권이 12점을 기록했다. 동부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2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kt는 전태풍이 직접 공격을 리드했다. 빅맨과의 2대2, 외곽에서 스크린을 받아 직접 득점을 만들어내는 플레이까지 좋았다. 동부는 사이먼에게 의존한 공격 흐름. Kt는 3쿼터 들어 윤여권, 김승원 등의 알로란 득점이 나오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동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태풍과 로드의 활약이 이어졌다. 동부는 실책이 많이 나오면서 추격하지 못했다. kt가 대어 동부를 적지에서 잡아냈다.
[전태풍.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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