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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엑소 타오가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솔로몬 제도의 가장 울창한 열대 우림인 콜롬방가라 섬에서 두 번째 생존을 시작한 김병만, 박정철, 류담, 정두홍, 권오중,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오는 병만족과 동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 사실 400년 살았다. 저 원래 흡혈귀다. 여기까지 살아와서 엑소를 만났다"고 말해 병만족을 당황케 했다.
타오는 "시간을 멈출 수 있다. 되돌릴 수도 있다"고 말한 뒤 "하나 둘 셋 멈춰"를 외쳤다. 그러자 다른 출연자들은 자리에서 멈춰 타오 초능력에 맞장구를 쳐줬다.
하지만 이를 알아듣지 못한 원주민은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움직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타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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