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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이어 게임' 신성록이 이상윤과 김소은에 대해 점차 집착을 보이고 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6회에는 하우진(이상윤)과 남다정(김소은)에게 주목하는 강도영(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영이 리얼리티쇼 라이어 게임에 의도를 갖고 접근한 것은 물론, 두 사람을 참가자로 끌어들인 것에 뜻이 있음을 암시했다.
도영은 궁지에 몰린 다정이 우진의 도움을 받아 라이어 게임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상황에 흡족함을 드러냈다. 게임에 간섭하기 위해 우진이 정전 상황을 만든 것을 묵인하며 "무대에 불이 꺼졌다가 다시 켜지는 순간 막이 바뀌는 게 아니냐"고 기대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좀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우진과 다정의 연합을 흥미로워했다.
도영의 이 같은 언행을 주목하게 되는 건 그가 라이어 게임의 진행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모두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드디어 게임판의 말들이 각자 자기 롤을 깨닫고 스스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 말은 곧 라이어 게임이 자신의 의도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과 다름없었다.
심증만 있었던 도영의 의도된 라이어 게임 연출은 이날 우진과 도영이 대면한 상황을 통해 확실해 질 수 있었다. 앞서 우진은 어머니의 죽음을 트라우마로 안고 살아왔고, 도영은 우진의 어머니의 마지막 말이었던 "사람이 사람을 믿는게 잘못인가?"라는 말을 의미심장하게 건넸다. 결국 해당 대사는 우진과 다정의 라이어 게임 참전이 도영에 의해 의도된 결과였다는 것을 드러냈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이다.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 기획자 겸 MC 강도영이 준비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라이어 게임'은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배우 신성록.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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