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3년 후 더욱 단단해진 이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의 이제훈이 극 중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뒤 한층 성숙하고 노련해진 국본의 모습을 보였다.
이 날 이선(이제훈)은 맹의를 손에 쥐었지만 상대의 약점을 쥐고 흔드는 전쟁을 펼치고 싶지 않다며 영조의 앞에서 맹의를 불태웠다. 이어 이선은 아버지와 정적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죽이는 정치가 아닌 살리는 정치를 펼치겠노라 밝혔다.
정치판에서 배제된 이선은 3년이 흐른 뒤 정치판을 벌일 계획을 했다. 어느새 그는 한층 노련해지고 성숙한 왕세자가 돼 철저한 자신의 정치판을 준비하는 자세를 보였다.
노론의 수장 김택(김창완)을 찾아 아버지를 꺾고 싶다는 말로 그를 스승으로 모시겠다고 전했고, 자신의 사람 앞에서만 새로운 세상에 대해 논하되 대외적으로는 노론의 자제들과 기방에 들락거리며 정치는 뒷전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는 모두 백성을 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자세를 낮춘 이선의 계략이었다. 노론과 손을 잡아 그들을 수단으로 삼으려 했고, 결과적으로는 평등을 꿈꾸는 백성을 위한 나라를 만들고자 했다. 왕좌는 언젠가 기다리면 내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영조를 자극하고 노론에게 접근해 그들의 자제들을 자신의 편에 세운 것 모두 새 세상을 위한 계획이었다.
이제훈은 이선의 지난 3년 시간을 노련하고 성숙하게 표현해 한층 여유로워진 어투로 열연했다. 아버지 영조(한석규)의 정적이 된 이선이 새 정치판을 준비하는 모습은 더욱 긴장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한편 '비밀의 문'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제훈.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