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양희은, '한식대첩2' 마지막 일품식객 나선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양희은이 '한식대첩2'에 일품식객으로 출연한다.

5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양희은이 최근 케이블채널 올리브TY 한식 서바이벌 '한식대첩2' 녹화에 마지막 일품식객으로 깜짝 출연했다.

'한식대첩2'은 각 지역 요리고수들이 손맛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김성주가 단독 진행을 맡고 있다.

관계자는 "양희은 씨가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향토 음식을 접한 경험이 많고 그에 대한 관심도 많다. 노하우가 많아서 심사위원 못지 않게 맛에 대한 표현, 음식에 대한 추억 등을 이야기하며 대활약을 했다"라고 전했다.

양희은은 앞서 요리 프로그램 MBC '찾아라! 맛있는 TV', SBS '잘먹고 잘사는 법', SBS funE '양희은의 요리쇼 식객' 등을 통해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소개하며 활약해왔다.

이어 6회가 남은 '한식대첩2'에서 양희은이 마지막 일품식객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후반부로 갈수록 아무래도 도전자들의 대결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려는 의도가 있어서 일품식객은 양희은 씨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한식대첩2'에는 박수진, 샘 오취리, 샘 해밍턴, 신봉선, 정재형, 김새론, 이국주 등이 일품식객으로 출연해 심사위원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음식을 평가하며 독특한 재미를 안겼다.

한편 양희은이 출연하는 '한식대첩2'은 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될 예정이다.

[양희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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