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신용재, "내 결혼 축가는 내가 부를것"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보컬 듀오 포맨의 신용재가 "내 결혼식 축가는 내가 부른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MTV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녹화에서는 라이브 콘서트의 귀재인 포맨이 출연해 히트곡은 물론 '달콤한 청혼'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축가 섭외 1순위 가수인 만큼 "본인들의 결혼식 때는 누가 축가를 불러줬으면 좋겠느냐?"는 MC 이수영의 질문에 김원주는 소속사 사장 윤민수와 멤버 신용재를 뽑고 신용재는 "내 결혼에는 내가 축가를 부를 것" 이라고 말해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이수영은 "내가 안 나왔어"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포맨을 당황케 했다.

이 날 포맨은 대표곡 'Baby Baby'를 시작으로 '청혼하는 거예요', '고백'은 물론 감성 발라드 '못해', '살다가 한번쯤', '지우고 싶다' 등을 연이어 부르며 소름끼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공연장을 매운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이 밖에도 새로운 MC 유승우의 달콤한 청혼가와 게스트 벤과 포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음악채널 SBS MTV와 롯데멤버스가 공동으로 제작한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는 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가수 포맨. 사진 = SBS MTV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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