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오마베' 깜짝 출연…김정민 아들 돌보기 진땀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장미여관 육중완이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 깜짝 출연했다.

'오마베' 배성우PD는 5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육중완이 김정민 루미코 가족과 함께 촬영을 했다. 김정민과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PD는 "육중완의 작업실이 김정민 집과 같은 동네에 있다. 시장에 장 보러 가면 자주 만난다고 해서 재미있을 것 같아 섭외하게 됐다"며 "평소 친분이 있으니 쉽게 이야기가 됐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과는 달리 육중완이 아이를 처음 보는 거라 어떻게 할지 몰라 당황스러워 하더라. 또 김정민 아들 담율이가 더 활동적으로 변해 육중완이 점점 적응해 가는 게 재미있는 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

또 "육중완이 워낙 솔직하다 보니 더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다.

[가수 육중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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