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오늘은 상황을 봐서 내보내야겠죠.”
등에 담 증세를 호소한 삼성 안지만이 5일 열리는 넥센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서는 정상적으로 출격 대기한다. 류중일 감독은 “어젠 지만이가 등에 담이 느껴진다고 하더라. 내보낼 수가 없었다”라고 했다. 안지만 투입 시점을 잡지 못한 삼성은 결국 승부처에서 강정호에게 결승 투런포를 내주면서 1차전을 내줬다.
류 감독은 “투수가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고 하면 쉽게 마운드에 내보낼 수가 없다. 투구 밸런스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날씨도 추운 편이다. 추가적으로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라는 중요한 경기지만, 류 감독 입장에선 선수 개인의 야구인생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히, 류 감독에 따르면 안지만의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고 한다. 한 취재진이 플랜 B에 대해서 묻자 “지만이가 상황이 되면 나간다”라고 절대 신뢰를 보냈다. 안지만이 삼성 메인 셋업맨이라는 의미다. 통합 4연패를 노리는 삼성으로선 불펜에 안지만이 없는 건 상상할 수가 없다.
[안지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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