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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퇴장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마지막회(16회)는 전국기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일 연속 2회 방송된 '내그녀' 14회 시청률 5.0%에 비해 0.5%P 상승, 15회 시청률 3.9%에 비해 1.6%P 상승한 수치이다.
'내그녀'는 방송 전 정지훈(비),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 그룹 인피니트 엘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스토리의 진부함을 지적 받으며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2회는 13.9%의 시청률을 기록, 5일 방송된 1회 시청률 14.2%에 비해 0.3%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16회는 4.0%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꼴찌 성적을 거뒀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포스터.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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