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의 올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확정짓는 골을 터뜨린 레오나르도(브라질)가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5라운드 주간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제주전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레오나르도는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레오나르도에 대해 '속공과 지공 모두에서 완벽한 공격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을 이끌다!'라고 평가했다.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스토야노비치(경남)와 함께 포항의 김승대가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레오나르도(전북)와 함께 주세종(부산) 최영준(경남) 고요한(서울)이 이름을 올렸고 유지훈(부산) 김치곤(울산) 김기희(전북) 차두리(서울)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골키퍼 부문에는 권순태(전북)가 포함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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