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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홍은희가 춤을 추던 중 남편 유준상에게 급히 잡혀갔던 일화를 털어놨다.
1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58회에는 홍은희가 출연했다.
홍은희는 "소속사 10주년 파티를 크게 했는데 DJ DOC 이하늘이 와서 디제잉을 했다. 스멀스멀 댄스의 기운이 올라오더라"라며 댄스퀸을 입증했다.
이어 그는 "당시 연예계 관계자들이 많이 모였던 자리였는데 자꾸 스피커 쪽으로 몸이 가게 됐다. 그래서 잠시 느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은희는 "그런데 그 모습을 남편이 위에서 보고 있었나보다. 남편의 매니저가 '형수님, 형님이 찾습니다'라고 했다"라며 "그런데 남편이 날 지켜보는 줄도 모르고 '나 못봤다 그래'라고 말했다. 이후 남편에게 잡혀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홍은희.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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