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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육아프로 인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방송인 김구라, 변호가 강용석, 시사평론가 이철희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토론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연예인들 같은 경우는 애가 없으면 방송하기가 힘들다"고 토로하며 "김성주 봐라. 애를 셋 낳으니까 큰 애가 하던 방송을 둘째가 이어받고 또 갓난아기도 있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강용석은 "육아프로가 요즘 인기를 얻는 이유가 애가 없는 사람들이 남의 애라도 보고 있는 맛이 있어서인 것 같다. 왜냐면 애가 있는 사람은 자기 애 보는 것도 벅차기 때문에 그 프로를 안 본다"고 분석했다.
강용석은 이어 "근데 확실히 애가 없으면 그걸 보게 되나보다"라고 말했고, 이철희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건 강용석 개인적인 얘기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변호사 강용석.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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