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최진호, 김소은에 "이상윤에게 속고있는 것"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이어게임' 최진호가 김소은에게 현실을 직시하라고 조언했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12회(마지막회)에는 라이어게임 파이널 매치 모습이 그려졌다.

조달구(조재윤)에 이어 제이미(이엘)이 탈락한 가운데, 장국장(최진호)는 화장실에 간 남다정을 뒤따라왔다.

장국장은 "다정씨가 알아야할 중요한 사실이 있다"라며 "아버지에게 엘컴퍼니에 투자하라고 한 사람이 하우진(이상윤)이다"라며 "당신의 아빠도 하우진이 꼬드겼을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국장은 "엄마 복수 때문에 사기극? 다정씨 아빠를 포함해 수백명이 사기를 당했다"라며 "하우진과 강도영(신성록), 둘은 원래 아는 사이야. 조달구와 제이미가 떨어진게 우연이라고 생각해? 배신당했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쏴버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남다정은 "말도 안 된다"라며 부정했지만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눈빛이 흔들렸다.

[최진호 김소은.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