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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무드 인디고'가 영화 속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일러스트 작가들의 아트포스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무드 인디고'는 미셸 공드리 감독만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비주얼로 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 활동에 영감을 전달하며 다양한 아트포스터 작업을 이끌어낸 것에 이어 국내 일러스트 작가들에게도 다양한 영감을 선사하기 위해 '무드 인디고' 챌린지를 개최했다.
시사회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일러스트 작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이번 챌린지는 100여 명의 작가들이 각기 다른 감성으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그라폴리오 챌린지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중 그라폴리오 작가 타그트라움, Buri, klucystudio, 김호 작가의 작품들이 지난 11월 26일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무드 인디고' 챌린지 우승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앞으로 엽서 등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무드 인디고'는 눈부신 상상력이 빛나는 보리스 비앙의 소설 '세월의 거품'을 원작으로 듀크 엘링턴의 재즈 음악과 함께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작품이다.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무드 인디고' 아트 포스터. 사진 = ㈜프레인 글로벌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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