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9연승을 내달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팰리스 오프 오번힐스에서 열린 2014-2015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104-93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9연승을 내달렸다. 14승2패가 됐다. 디트로이트는 8연패를 당했다.
스테판 커리의 맹활약이 이어졌다. 단 28분간 뛰면서 16점 10어시스트로 영양가 높은 활약을 펼쳤다. 드레이몬드 그린이 20점, 클레이 톰슨이 15점, 숀 리빙스톤이 12점, 마리스 스피츠가 11점을 기록했다.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조직적인 공격력이 돋보였다.
디트로이트는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가 3점슛 4개 포함 23점, 브랜든 재닝스가 22점으로 분전했다. 조쉬 스미스도 14점 12어시스트로 좋았다. 그렉 먼로 역시 13점 10리바운드로 알토란 같은 활약. 그러나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에 32점을 퍼붓는 사이 16점만 내주면서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디트로이트는 후반 들어 맹추격했으나 골든스테이트는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디트로이트는 전반 난조가 8연패의 원인이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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