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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바비킴이 소개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V홀에서 YB 바비킴 합동 콘서트 '동.시.상.영' 개최 관련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바비킴은 "얼마 전부터 소개팅을 해준다면 무조건 받고 있다"며 "예전엔 귀찮아서 안 했다. '언젠간 나타나겠지, 나타나겠지'라고 했는데 이제 마흔 둘이다. 이제 밖으로 나가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바비킴은 "제가 이 나이에 싱글이고, 장가 안 갔기 때문에 작가나 스태프들이 제가 바람둥이, 제비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도 "괜찮다. 여자 좋아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합동 콘서트 '동시상영'은 중의적 의미로 'YB와 바비킴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본다'와 '서로의 음악으로 가득 찬 겨울'을 뜻한다. 단순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뛰어넘어 그 이상의 즐거움과 에피소드를 녹여낼 예정이다.
오는 27, 2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서 개최된다.
[가수 바비킴(왼쪽)과 밴드 YB 윤도현.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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