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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김장훈이 최근 일본 입국 거부 논란으로 화제가 됐던 이승철에 대해 언급했다.
김장훈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김장훈 새 앨범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에서 "이승철은 앞으로 힘들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장훈은 "이승철은 3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민족적 타이틀이 걸리면 잃는 것이 많다. 음악적인 것보다 민족적인게 강하다"고 털어놨다. 또 향후 논의 후 합동 공연 등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내 컴플렉스가 '독도지킴이' '기부천사'라는 타이틀이다"라며 가수가 아닌 또 다른 이미지를 갖게 된 것에 따른 부담감을 토로했다.
한편 최근 신곡 ‘살고 싶다’를 발매한 김장훈은 오는 3일 성남시와 함께 독도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독도의 현실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행사다.
[김장훈.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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