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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신소율과 김흥수가 어두운 트럭 안에서 깜짝 입맞춤(?)을 나눴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14회에서는 한아름(신소율)과 천성운(김흥수)이 타 기업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 몰래 화물 트럭에 탑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아기 옷 디자인을 살피던 중 갑작스레 출발한 트럭으로 인해 꼼짝 못하고 갇히게 됐고, 운전 기사를 향해 소리까지 질렀지만 듣지 못해 목적지도 알지 못한채 어디론가 끌려가고 말았다.
두 사람은 트럭 안에서도 실랑이를 벌였다. 무섭다고 소리치던 성운은 나가겠다며 발버둥쳤고, 갑작스럽게 커브길을 돌던 트럭으로 인해 두 사람의 몸이 포개지며 넘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 순간 두 사람의 입도 함께 포개졌다.
뒤늦게 자신들이 입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을 안 성운과 아름은 황급히 입술을 떼며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고, 이날 깜짝 입맞춤으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 14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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