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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하트 투 하트' 제작진이 최강희, 천정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일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측은 최강희와 천정명의 첫 촬영모습 스틸컷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담벼락 위에 올라 앉은 최강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상기된 얼굴과 설렘을 한껏 담은 눈빛이 소녀다움을 간직한 드라마 속 캐릭터 차홍도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천정명이 은빛 수트를 차려 입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누군가와 마주앉아 있다. 국민 정신과 의사 고이석 역에 몰입, 귀여운 미소를 선보이며 벌써부터 여심사냥을 예고하고 있다. 천정명은 비교적 무거웠던 전작에서의 이미지를 벗고, 스마트함과 댄디함이 묻어나는 마성의 매력남으로 새롭게 변신할 예정이다.
'하트 투 하트' 담당 조문주 PD는 "최강희, 천정명 두 배우 모두 자신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즐기는 모습"이라며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케미 역시 기대 이상이다. 덕분에 촬영장에 늘 웃음이 가득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하트 투 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하트 투 하트'는 '미생' 후속으로 오는 1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강희(위) 천정명.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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