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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건창(넥센), 문태종(LG), 이미선(삼성) 등 8명이 2014 동아스포츠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채널A,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주최하는 동아스포츠 대상이 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프로농구 문태종, 이미선, 프로배구 곽승석(대한항공), 김희진(IBK기업은행), 프로골프 김승혁, 김효주, 프로축구 이동국(전북), 프로야구 서건창(넥센)이 2014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관계자뿐 아니라 김영기 KBL 총재, 신선우 WKBL 총재대행, 구자준 한국배구연뱅 총재, 황성하 한국프로골프협회장, 구자용 여자골프협회장,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 총재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프로농구 양동근(모비스), 신정자(KDB생명), 프로배구 석진욱 코치(OK저축은행), 김사니(IBK기업은행), 이인우(KPGA 선수회장), 프로골퍼 서희경(하이트진로), 프로축구 김신욱(울산), 프로야구 박병호(넥센) 역시 시상자로 참석했다.
동아스포츠 올해의 선수는 선수, 지도자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투표로 공정하게 결정됐다. 프로야구, 프로축구 올해의 선수는 상금 1000만원, 프로축구 올해의 선수는 상금 1000만원, 프로농구, 프로배구, 프로골프 올해의 선수는 남녀 각 500만원을 거머쥐었다. 별도의 트로피도 받아갔다. 또한, 현장 MC로 코미디언 남희석, 채널A 최서영 아나운서가 참여했다.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걸그룹 AOA와 에이핑크가 현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또, 시상식 이후 경품추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소정의 상품을 획득했다.
[위에서부터 서건창, 문태종, 이동국, 올해의 선수 시상자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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