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부산 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축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2006년부터 한국맥도날드와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일선 학교를 찾아 축구 수업을 진행하는 '방문체육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부산 구단에서는 지금까지 진행된 “방문체육수업”에 대한 노하우를 토대로 부산 지역 일선 초등학교 교사에게 축구 교육 기술을 전하기 위해 '초등교사 축구 티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약 1주일간 진행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몸풀기, 드리블, 패스, 슈팅, 미니게임 등 축구 기본 훈련 프로그램을 학교 체육시간에 접목할 수 있도록 응용한 다양한 교수법을 소개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산 지역 5개 교육지원청 산하의 150여명의 교사들은 연수기간 동안 프로그램에 몰입하며 축구를 활용한 체육 수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구단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해 제작된 축구툴킷DVD 영상을 연수에 참여한 전 교사들에게 제공해 향후 수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이번 '초등교사 축구 티칭 연수' 이외에도 부산 시내 초등학생 들을 대상으로 축구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등을 한국 맥도날드,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운영 하며 축구 저변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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