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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범수가 비주얼 공습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범수는 3일 소속사를 통해 단독 콘서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서 김범수는 붉은 배경 앞에서 붉은 목폴라티를 입고 이른바 '깔맞춤' 패션을 선보이며 당당하게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재개되는 공연이다. 당시 김범수는 외모 지상주의를 뛰어넘는 특유의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범수는 다가오는 연말 자신의 비주(류)얼(굴)로 서울을 공습, 관객들과 함께 2014년을 뜨겁게 마무리 하기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준비 중이다.
김범수 콘서트의 관계자는 "전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서울에서 관객들의 마음 점령을 예고한 김범수의 연말 콘서트는 더 이상 걷잡을 수 없는 비주얼과 라이브를 선보이는 최고의 연말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 김범수 겟올라잇 마무으리 쇼 BEFORE & AFTER'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티켓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가수 김범수 단독 콘서트 포스터. 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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