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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안영미의 어머니가 진땀을 뻘뻘 흘렸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양희은, 김범수, 홍진영,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얼마 전 독립을 했는데 엄마가 집에 매일 온다"며 "엄마가 일주일에 한 번씩 오더니 점점 엄마 짐이 늘어나 있다. 이건 독립이 아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방청석에 계시던 어머니는 "혼자 살면 외롭다. 딸이랑 재밌게 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엄마가 빨리 재혼을 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MC 이영자는 "신동엽 씨 아버님은 어떠시냐"고 제안했고, 신동엽 역시 흔쾌한 표정을 지으며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다.
안영미의 어머니는 60년생이라고 나이를 밝혔지만 신동엽은 "저희 아버지가 빠른 35년생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아수라장이 됐다.
[개그우먼 안영이 어머니.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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