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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상의원'의 이원석 감독이 유연석의 활쏘기 실력이 거의 '신궁'에 가까웠다고 전했다.
10일 영화 '상의원' 측은 이원석 감독이 전하는 포토 코멘터리를 공개했다.
1. '상의원' 시나리오 단계 때부터 조돌석 역할은 반드시 한석규 배우를 캐스팅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2. 나는 고수 배우와의 첫 미팅에서 바로 이공진을 떠올렸다. 그렇게 순수한 미소는 처음이었다. 이공진 역할에 푹 빠진 그의 모습은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3. 조돌석과 이공진은 완전히 다른 개성을 가진 디자이너다. 각각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우리 스태프들! 정말 많은 공을 들였다.
4. 현대의 스케치 기술을 갖고 있는 천재 디자이너 공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공간. 저 중에는 고수가 직접 그린 그림도 있다!
5. 우리 영화엔 마동석, 이유비, 신소율, 조달환, 배성우 등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그 중 마동석 배우는 우리 현장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
6. 현장 분위기 하면 박신혜와 유연석의 호흡도 빼놓을 수가 없다. 등장만으로도 촬영장이 밝아졌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대세커플.
7. 유연석 배우는 활 쏘는 장면에서 거의 신궁 실력을 발휘했다. 한번은 카메라를 맞춰서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8. 전 배우와 스태프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상의원' 세트장. 우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준 최고의 공간이다.
한편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 영화 '상의원'은 오는 24일 개봉된다.
[영화 '상의원' 현장 스틸.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와우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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