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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함께 미국에 체류 중이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이민정이 남편과 함께 있다"며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이병헌과 함께 있을 것 같다. 언제 입국하겠다는 이야기가 따로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국내 일정은 다 끝냈다. 올해 일정이 없는 상황이라 아무래도 이병헌과 같이 다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병헌이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며 "영화 미팅 관련해 출국하게 된 것이다. 내년 초까지는 수시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민정은 최근에도 이병헌과 미국에 함께 머물며 남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바 있다.
한편 이병헌은 이병헌은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으로부터 50억을 주지 않으면 음담패설 장면이 담긴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후 경찰은 다희와 이지연을 체포, 구속했으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지난달 16일 첫 공판이 진행됐으며 지난 11일 비공개로 진행된 공판에 이병헌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세 번째 공판은 오는 16일 열린다.
[이민정과 이병헌(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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