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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임성민이 학창시절 소위 '일진'이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퀸 '휴(休)먼다큐 부부일기' 녹화에서 임성민, 마이클 엉거 부부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나 그동안 말 못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서로 소통하며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코타키나발루 촬영 도중 임성민은 학창시절 "나의 강한 눈빛 때문에 아무도 날 건들지 못했다. 한마디로 일진이었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어릴 적부터 조숙했던 탓에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를 모두 봤다"며 자신의 과거를 폭로해 남편 마이클 엉거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남편 마이클 엉거 역시 경찰서까지 갔다 온 자신의 과거를 공개해 모든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휴(休)먼다큐 부부일기'는 가족의 소중함과 부부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그간의 몰랐던 상처와 갈등, 오해를 해소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 10일 오후 9시 방송.
[방송인 임성민. 사진 = MBC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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