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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S.E.S. 멤버 슈가 "평소 강하셨던 어머니가 내 눈치를 볼 때 속상하다"며 눈물 흘렸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퀸 '휴먼다큐 부부일기' 촬영에선 슈, 임효성 부부가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 서로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소통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는 어머니에 대한 인터뷰 중 "어떻게든 자식들 앞에서 강한 모습만 보이려고 노력했던 어머니께서 나이가 드시면서 내 눈치를 본다. 그런 어머니의 모습이 속상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큰 산처럼 자신감도 넘치시고 의지력도 굉장히 강하셨던 어머니께서 이제는 작아지신 것 같아 어머니께 죄송스럽다. 앞으로 어머니께 더욱 잘 하겠다 다짐한다"고 전하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휴먼다큐 부부일기'는 가족의 소중함과 부부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그간 몰랐던 상처와 갈등, 오해를 해소하는 연예인 부부의 힐링 여행 프로그램.
24일 오후 9시 방송.
[그룹 S.E.S. 멤버 슈. 사진 = MBC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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