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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 여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48)가 팀 버튼 감독(56)과 결별했다.
미국 피플은 13년 동거한 팀 버튼과 렐레나 본햄 카터가 헤어졌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커플은 피플을 통해 "올해초 우호적으로 헤어지기로 했으며, 아이들의 부모와 친구로써의 관계는 계속 할 것"이라며 "이 시점에서 아이들과 우리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결혼을 하지 않은 이들 커플은 지난 2001년 팀 버튼이 감독하고 헬레나 본햄 카터가 출연한 영화 '혹성 탈출'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둘은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다크 새도우' 등에서 감독-여배우 컴비로 활동했다.
한편 두사람은 지난 6월 미국 플로리다 유니버설 올란도 리조트에서 열린 '해리 포터 마법 월드' 개장식에 아들 빌리(11)와 딸 넬(7)과 함께 참석했지만, 당시 카터가 남편 버튼에 '러브'라고 짧게 칭하기만 할 뿐 냉랭한 분위기였다고 피플은 전했다.
[도미닉 웨스트(왼쪽), 헬레나 본햄 카터.(사진 출처 = 영화 '버튼 앤 테일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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