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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전 남자친구인 래퍼 사이먼디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여우비행'에서는 미국 뉴욕의 명소 타임스퀘어를 찾은 레이디제인과 배우 김정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타임스퀘어를 걷던 중 김정민은 "이렇게 유명한 명소도 막상 와서 보면 별 게 없다. 그런데 별 거 없는 곳에 와서 별 일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여행인 것 같다"고 여행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정민은 "라임이 좀 괜찮지? 내가 힙합 좀 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민의 말에 레이디제인은 "내가 힙합을 끊은 지 좀 됐는데…. 잠깐 생각에 빠질 뻔 했다"며 전 남자친구인 사이먼디의 이야기로 넉살 좋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첫 번째 왼쪽)과 레이디제인.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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