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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영화 '디 인터뷰'(The Interview)에 t윤미래의 곡이 사용됐다.
'디 인터뷰'는 김정은과의 단독 인터뷰를 하기 위해 북한으로 향한 미국의 토크쇼 진행자와 프로듀서가 '김정은을 암살하라'는 요청을 받고 이를 이행한다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에 삽입된 곡은 t윤미래의 '페이 데이'(Pay day)로, 김정은(랜들 파크)과 토크쇼 진행자 데이브 스카이락(제임스 프랑코)이 유흥을 즐기는 장면에 사용됐다.
한편 '디 인터뷰'는 제작사 소니 픽쳐스의 해킹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 미국 LA에 있는 시네패밀리 극장을 비롯한 미국 내 독립극장 320여 곳에서 상영됐다.
또 구글 플레이,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비디오, 그리고 시디인터뷰닷컴 등 온라인에서 유료서비스 됐다.
[사진 = 영화 '더 인터뷰'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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