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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 4회 '환희의 찬가' 편에는 공연 당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긴장 반 설렘 반으로 무대에 올랐다. 지휘자 금난새는 공연에 앞서 "사실 왜 했을까 후회도 했다. 그러나 서로 도와가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금난새는 바이올린 파트 오상진에게 다가가 "오상진씨는 바이올린을 오랫동안 안 했는데 느낌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오상진은 "꿈을 잊었던 사람들에게 꿈을 되찾게 해준 것 같다"라며 "나도 10년 만에 꿈을 되찾았다. 각자 삶의 무게 속에서 열심히 연습했다. 경청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케이블채널 tvN '언제나 칸타레' 4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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