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흥국생명이 이번에도 현대건설의 벽을 넘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0-3(17-25, 23-25, 20-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현대건설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는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시즌 전적은 8승 7패(승점 24)로 5위.
지난 23일 GS칼텍스전에서도 0-3으로 완패했던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에서도 세트를 따내지 못했다.
경기 후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선수들이 이런 분위기를 이겨내야 할 것 같다. 다음 경기가 IBK기업은행전인데 분위기를 잘 추스르겠다. 3라운드에서 3승을 거두고 마무리했으면 훨씬 나았을텐데 아쉽다. 상대가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게 경기를 했다. 첫 세트에서 상대의 서브가 강하지 않았는데 범실이 나와 선수들이 많이 흔들린 것 같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지난 GS칼텍스전에서의 패배가 영향을 미쳤을까. 박미희 감독은 "그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연패를 끊어야 하는 부담이 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누구나 고비는 찾아온다. 흥국생명에게는 지금이 그 시기다. 박미희 감독은 "자신감이 갑자기 생기지는 않는다. 선수들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또한 그렇게 가는 과정이라고 본다"고 말하며 시련을 딛고 일어서길 바랐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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