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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과거 '화성인 바이러스'를 회상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서는 신년을 맞아 2015년 주요 뉴스를 미리 점쳐보는 특집 코너 '썰점'을 준비했다.
먼저 김성주, 강용석, 이철희 등 출연자들은 연초 '청와대 개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철희는 "이번 개각도 박 대통령의 '수첩인사' 스타일에서 벗어날 기미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에 김성주는 "프로그램을 처음 론칭할 때에도 친한 사람들보단, 조금 불편하더라도 실력 있는 사람들과 할 때 대박이 나더라"며 "'화성인 바이러스'를 처음 할 때 이경규, 김구라와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지만, 두 사람이 결국 내 캐릭터를 살려준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일일 MC 김성주와 함께한 '썰전' 96회는 2015년 1월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김성주.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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