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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중국 대표 장위안이 러시아 대표 일리야와 화해했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JTBC 사회부 김광 기자가 출연해 '과목별 사교육을 시키려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대신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위안은 일리야가 자신의 옆 자리에 앉자 "지난번에 오자마자 '중국 싫어한다'는 말 했잖냐?"라고 묵은 앙금을 드러냈다.
이에 일리야는 "중국을 싫어한다고 했을 뿐. 장위안을 싫어한다는 말은 안 했다"고 해명했지만, 성시경은 "장위안은 그걸 똑같이 받아들인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일리야와 묘한 기류를 형성했던 장위안은 그가 "로빈이 한국어를 제일 못 한다"고 돌직구를 날리자 "호감 됐다"며 급 화해 분위기를 조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부터 러시아 대표 일리야, 네팔 대표 수잔, 호주 대표 블레어가 새 멤버로 투입돼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중국 장위안-러시아 일리야.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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