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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중국 대표 장위안이 쉽게 분노하는 배우 박철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배우 박철민이 출연해 '사소한 일에 쉽게 화내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장위안은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박철민은 "66년생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위안은 "쉽게 화를 내는 이유가 갱년기 때문인 것 같다. 약 먹어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발끈한 박철민은 "갱년기 약은 뭔데 도대체!"라고 버럭 했고, 유세윤은 "멸치 액기스다"라며 그의 멸치 사랑을 각인시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위안은 이어 "아마 직장이나 다른 일 때문에 난 화를 참다가 집에서 푸는 것 같다. 그런데 그건 비정상이다"라고 지적했고, 박철민은 이를 인정했다.
[중국 장위안-배우 박철민.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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