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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박해진이 남남케미의 끝판왕으로 등극한다.
현재 중국에서 촬영 중인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해붕 역할로 분하고 있는 박해진은 절친 장량과 현장을 빵 터지게 한 사진을 공개했다.
박해진은 장량을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장량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 입을 맞추려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극 중 박해진과 장량이 술자리에서 만취해 키스 직전까지 다다르는 상황으로 박해진의 애드리브가 더해져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고. 현장에서 박해진은 장량을 향해 적극적으로 달려들며 폭풍 애드리브를 펼쳤고 그런 박해진의 모습에 장량까지 동화돼 현장을 빵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남인방-친구’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박해진과 장량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드라마 속에서 펼칠 두 사람의 호흡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의 중국 주연작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자들의 우정과 사랑, 꿈과 미래를 그린 드라마다. 박해진은 극 중 천사처럼 착한 남자 해붕 역을 맡았으며, SBS ‘닥터 이방인’으로 인연을 맺게 된 진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해진.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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