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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태임이 그룹 쿨의 이재훈과의 만남에서 민망한 경험을 했다. 등장만으로 남자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이태임이었으나 정작 이재훈은 그녀를 모른다고 고백한 것.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새롭게 합류한 이재훈, 이태임은 최근 첫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태임은 이재훈을 목소리만으로 단번에 알아채며 쿨의 팬인 사실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재훈은 이태임을 보고 어리둥절해하며 "성함이?"라고 물어 굴욕을 선사했다.
이어 "무슨 일 하시는 분이세요?", "수영은 좀 하시나요?", "어디에 사세요?" 등 이태임에게 끊임없이 질문 세례를 퍼부었지만, 결국 "근데 나 진짜 모르겠어. 집에 가서 검색해 봐야 돼"라고 고백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의 수영 실력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서로 자신의 수영 실력을 과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만능 레저남' 이재훈과 '바다 수영 여신' 이태임은 '해남해녀'에 도전한다. 29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 =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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