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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디즈니와 마블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측이 1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9일 '빅 히어로' 측은 돈 홀 감독의 감사 인사에 이어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가 직접 그린 감사 축전을 공개했다.
'빅 히어로' 캐릭터 디자인을 총괄한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가 한국에서의 1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로 디즈니 최초 한국인 캐릭터 고고를 직접 그려 보내온 것.
김상진은 트레이드 마크인 풍선껌을 불고 손으로 브이자를 그린 고고를 통해 "100만 돌파! 한국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건넸다.
고고는 김시윤 캐릭터 디자이너가 한국인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를 모델로 하고 한국영화 '괴물' 속 배우 배두나의 이미지를 참고하여 만든 캐릭터로, 강인하고 독립적인 동양 여성 캐릭터로 화제로 모으고 있다.
한편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려낸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다니엘 헤니가 테디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가 보내온 고고 축전.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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