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5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최종명단이 발표됐다.
NBA.com은 30일(한국시각) 2015 NBA 올스타전 선수단 명단을 공개했다. 이미 동부컨퍼런스, 서부컨퍼런스 올스타 베스트 5가 공개된 가운데, 이날 양팀 백업 멤버 7명이 추가로 공개됐다. 벤치멤버 14명은 각 구단 감독들의 추천으로 결정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노장 팀 던컨(샌안토니오). 던컨은 올스타전에 서부컨퍼런스 백업 멤버로 포함됐다. 역대 15번째 올스타전 출전이 성사됐다. 샤킬 오닐, 케빈 가넷과 함께 역대 올스타전 최다출전 3위에 올랐다.
서부 컨퍼런스에선 최근 한 쿼터 개인 최다 37점을 몰아쳤던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을 비롯해 오클라호마 원투펀치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브룩이 포함됐다. 이밖에 크리스 폴(LA 클리퍼스), 제임스 하든(휴스턴), 라마커스 알드리지(포틀랜드) 등 쟁쟁한 스타들이 포함됐다.
동부 컨퍼런스에선 올 시즌 선두를 질주 중인 애틀란타가 알 호포드, 폴 밀샙, 제프 티그 등 3명을 올스타전에 출전시켰다. 마이애미 원투펀치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 시카고 불스의 떠오르는 신성 지미 버틀러, 2014년 올스타전 MVP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도 올스타에 선발됐다.
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은 2월 15일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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