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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31)이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미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석훈 소속사 CJ E&M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석훈과 최선아는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이석훈은 소속사를 통해 "군복무로 제가 없는 동안 부모님을 가족처럼 대해줬던 그녀에게 고마웠으며 한편으로는 오래 기다리게 만든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동반자로 함께 하길 결심하고 결혼에 대한 약속으로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가정을 꾸린 것은 아니며 팬카페에 밝힌 것처럼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결혼 날짜가 잡히는대로 다시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석훈은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 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석훈은 여자친구를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고 밝혔다.
SG워너비는 올 상반기 중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석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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