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아프리카 BJ에 별풍선 6만 원치 쐈다"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인터넷방송 아프리카 BJ에 6만 원을 선물한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서는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각광받고 있는 1인 미디어채널들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녹화 중 MC들은 대표적인 1인 미디어 채널인 아프리카TV와 그들의 주 수입원인 별풍선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윤석은 녹화 전날 직접 채팅을 해본 경험을 얘기하며 "별풍선을 쏴야 내 아이디를 불러주더라. BJ에게 6만 원어치 별풍선을 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풍선은 시청자가 BJ들에게 보내는 방송지원금으로 일종의 사이버머니다.

이에 방송인 허지웅은 "앞으로 계속 아프리카TV를 시청할 것이냐?"고 물었고, 이윤석은 "이제 '썰전' 때문에 본다는 핑계거리가 없어져서 고민이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아프리카TV 4대 여신이라 불리는 BJ 박현서가 화상 출연하는 '썰전'은 2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개그맨 이윤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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