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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마일리 사이러스(22)와 저스틴 비버(20)가 몰래 만나 연애하고 잤기 때문에 마일리와 셀레나 고메즈(22)가 SNS 디스전쟁을 일으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할리우드라이프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벌이고 있는 셀레나와 마일리의 조롱전이 모두 저스틴 비버와 관련있기 때문이라고 4일(이하 현지시각) 전했다.
비버가 원인제공의 비난을 면치 못할 두사람의 악연은 6년전부터 시작됐다.
셀레나와 마일리 같은 아역 디즈니 스타로써 6년전만 해도 별 탈 없이 잘 지내왔다. 그러나 6년전인 지난 2009년 마일리 사이러스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막내인 달콤남 닉 조나스(22)와 2년 교제끝 결별했고, 그러자마자 셀레나가 닉과 연애를 시작한 것.
마일리와 셀레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킨 때는 2010년. 당시는 또 마일리가 저스틴 비버와 사귀고 있을 때인데 셀레나가 저스틴과 데이트를 시작했다.
한 소식통은 리이프앤스타일 매거진을 통해 "셀레나가 저스틴이 마일리와 노는 것을 금지시켰다. 셀레나는 뒤에서 마일리를 '쓰레기 같은(trailer-trash)' 애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결국 셀레나는 마일리가 자신이 안보는 사이 저스틴앞에 사이사이 나타나고, 끝내 이같은 일이 저스틴과의 관계를 끝내게 했다는 것. 실로 셀레나가 비버와 관계를 끝낸지 며칠 안돼 마일리는 저스틴 비버의 집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전쟁은 마일리가 먼저 일으켰다. 지난달 21일 마일리는 그전 14일 셀레나가 자신의 핫한 비키니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걸 보고 자신도 비키니 섹시셀카를 올렸다. 사진설명이 더 혹독했다. "내가 젖꼭지 더 내놓으면, 아마 팔로워가 훨씬 더 많을 걸? 머리까지 길러 볼까?" 명백한 셀레나 고메즈 디스다.
이에 셀레나는 며칠후 남자친구인 브랜든 스미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이 혓바닥을 내민 사진을 게재했다. 이것은 또 공연하거나 사진 찍을때마다 혓바닥 내미는 게 세계적 트레이마크인 마일리 사이러스에 대한 명백한 조롱이었다.
[마일리 사이러스,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왼쪽부터). 사진 = 마일리 사이러스 페이스북,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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