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문희준이 H.O.T.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이문식, 최정원, 문희준, 비투비 육성재, MIB 강남, 사유리가 출연해 '생고생' 특집을 꾸몄다.
이날 문희준은 H.O.T. 재결합에 대해 묻자 "10년째 저희가 계속 말씀 드리는데 항상 이렇게 얘기한다. 마음은 다 됐다. 그러나 상황적으로 조율할게 많다고 10년째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은 저희 성격이 변태 같은 게 있다. 저희가 기사가 예전에 먼저 난 적이 있다. 저희끼리 몰래 얘기하고 있는데 100억원 투자 받고 H.O.T.가 컴백한다고 했다"며 "보고 '뭉치지 말자'고 했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컴백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H.O.T. 팀에 대한 애착이 많다. 활동할 때 H.O.T. 활동 시절 생각을 집에 놓고 온다. 그 기억을 하고 있으면 되게 힘들다. 그땐 색깔도 고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솔직히 말씀 드리면 조금 더 가능성이 있어지긴 했다. 이 얘기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해투' 문희준.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